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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영진약품, 세파계항생제 완제의약품 일본 수출
영진약품(대표 전상대)은 일본 사와이제약에 6년간 500억원 규모의 세파계항생제 완제의약품을 공급하는 내용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이 종료된 뒤에도 별도의 이의가 없을 경우 1년씩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

이 회사는 세파계항생제 완제의약품 제조시설 신축을 진행, 지난 6월 준공했으며 사와이제약으로부터 생산과 관련된 전용설비를 제공받았다. 향후 생산 및 연구개발 관련 기술 역시 이전받아 사와이제약의 세파계항생제 전 품목을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영진약품은 지난 2009년 일본 이토추화학과 세파제 원료의약품에 대해 공급계약을 체결해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중국의 선전제약과 세파계항생제 완제의약품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원료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생산ㆍ판매하는 수직구조를 갖춰 세파계항생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게 됐다”며 “일본을 포함한 해외수출 비중을 5년 뒤 4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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