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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브 홍승성 대표 “별-노을에게 미안, 조권 보낼 때 아쉬웠다”
“노을과 별에게 미안, 조권 떠나 보낼 때 아쉬움 컸다.”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자신의 에세이 ‘지금 멈추면 스포트라이트는 없다’의 출간기념회 및 북토크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 대표는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를 창립하고, 대표로 10년 간 일하며 느낀 점을 돌아보며 “가수 별과 그룹 노을에게 잘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함을 느낀다”라며 “특히 조권을 떠나보냈을 때 아쉬움이 컸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조권은 “떠났다는 표현은 슬픈 것 같다”라며 “아버지(홍승성 대표)가 남기신 말처럼 좋은 음악으로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가수로 성공하는 것이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스트와 포미닛의 남지현이 참여해 소속사 대표의 출간 기념회를 축하했고, 에이큐브 소속이 허각과 에이핑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2AM이 초대돼 자리를 빛냈다.

지난 달 23일 정식 출간된 ‘지금 멈추면 스포트라이트는 없다’는 8월 10일 예약판매 시작 이후 이틀 만에 교보문고 검색어 순위 1위, 온라인 일일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금 멈추면 스포트라이트는 없다’는 1쇄 완전 소진, 8월 29일 기준 교보문고 주간판매 종합 순위 2위의 기염을 토했다.



이 책은 그 동안은 들을 수 없었던 연습생 시절의 비스트, 포미닛, 지나의 이야기와 그들이 슈퍼스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와 에피소드 형식으로 쉽게 풀어냈다. 특히 스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희망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cjy@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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