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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범, ‘일밤’ 복귀…‘나가수’ 아닌 ‘바람에 실려’
가수 임재범이 ‘일밤’으로 돌아온다. 가왕 임재범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나가수’가 아닌 좌절된 꿈을 다시금 펼쳐보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집드림’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바람에 실려’를 통해 다시 일요일 안방을 찾는다.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과 뮤직패밀리가 미국을 횡단하며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또 우리의 음악을 미국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89년 임재범의 좌절된 영국 진출의 꿈을 이뤄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임재범은 더 큰 열의과 기대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

임재범과 함께할 뮤직패밀리는 ‘빈잔’과 ‘여러분’의 편곡자 하광훈, 조용필의 ‘친구여’를 작곡한 이호준이며 영화배우 김영호, 드라마 ‘시티헌터(SBS)’의 이준혁,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임재범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지상렬도 긴 여행길에 동행한다.

음악인 셋과 배우 둘, 개그맨 한 사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두 배우에겐 뮤지션 못잖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깃들어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준혁의 경우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를 통해 유명 뮤지션 역할을 맡았던 것처럼 평소에도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특히 이번 음악여행을 통해 음악에 대해 좀더 알데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으며, 김영호는 대학시절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했고 2005년에는 밴드 지풍우를 결성해 보컬을 맡았던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임재범과의 호흡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제 첫 촬영을 위해 7일 미국으로 향하는 임재범과 뮤직패밀리의 여행기는 25일 포문을 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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