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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바다 등 일부 음원사이트, K-POP 불법 유통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까지 K-POP 열풍이 불기 시작한 현재 그 이면에는 음원 불법 유통이라는 검은 손이 싹트고 있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이철우(한나라당) 의원은 31일 소리바다 등의 일부 국내 음원 사이트 등이 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턱없이 싼 금액으로 케이팝 음원을 판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현재 아이튠즈 등을 비롯한 타 해외 음원사이트는 한 곡당 1000~2000원에 음원을 판매하고 있지만 국내 음원사이트는 해외 이용자에게도 정액제 서비스를 이용해 곡당 60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음원을 제공했다. 가장 문제시 되는 것은 케이팝 음원의 대부분이 곡의 저작자들이 유통 사실을 알지 못한채 판매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이철우 의원은 “해외유통권 없이 국내 음원을 외국에 불법으로 유통시키는 것은 케이팝 열풍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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