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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조원 들여 ‘달표면 피자가게’ 짓는다
달의 표면을 긁어와 피자가게를 짓는다? 무려 23조2400여억원을 들여서…

이웃나라 일본의 얘기다. 도미노피자재팬은 1조6700억엔이 들어가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달표면점(店)’의 견적서를 마에다(前田)건설로부터 받아 29일 공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도미노사는 “(건설에 따른) 적정가격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싸다˝ 는 입장을 보였다.

달표면점포는 지하 1층ㆍ지상 2층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하는 강판제 구조물로 이뤄지고 지상은 외관의 경우 직경 26m의 돔형태로 점포 뿐만 아니라 주거 및 요리시설물도 갖춘다.

건설에 필요한 콘크리트는 4850t으로 달 표면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돼 있다. 강재(鋼材)와 콘크리트 제조 플랜트, 건설기재 등은 지구에서 15회 정도 나눠 쏘아올린다는 계획이다. 70t에 이르는 자재의 수송비용은 5600억엔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달 표면 콘크리트가격은 인공 다이아몬드의 10분의 1 정도인 1t 당 4000만엔으로 해 총 1940억엔으로 잡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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