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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김포시, 밥 반공기 주문제 확대 시행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밥 반공기만 팝니다.”

경기도 김포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밥 반공기 주문제’를 확대 추진해 눈길을 끌고있다.

기존 일반음식점 대상 22개 업소 외에 50개 업소를 추가로 선정한다.

이 사업은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공기 밥을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먹을 만큼만 주문하는 것이다.

반공기만 주문하였을 때에는 절반 가격만 받는다.

이는 소중한 식량자원 절약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녹색성장 사업이다.

시는 9월 초에 모집해 현지 실사하고 50개소를 선정해 10월초 시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기존 밥공기 사이즈에 비해 50%정도 작은 밥그릇, 밥 반공기 판매를 알리는 스티커가 보급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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