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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산하 공단도 ‘구조조정’ 예상
인천시 산하 지방 공기업 통ㆍ폐합에 이어 산하 공단도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30일 시 산하 환경공단과 시설관리공단의 자체 경영혁신을 위한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고위직 직원 감축과 사업소 통합 관리를 위한 구조조정 원칙을 정했다.

현재 환경공단과 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4급이상 고위직은 각각 79명, 63명으로 전체 직원의 20.5%와 25.7%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구조를 ‘기형적’으로 보고 고위직을 줄이면서 현장직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일부 인력에 대해서는 재교육과 함께 타 공사ㆍ공단에 배치하는 안도 논의된다.

한편 시는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 교통공사와 메트로 등 4개의 지방 공기업을 2개로 통합해 내년 1년 출범을 위해 통합 추진 TF팀을 구성, 12월까지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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