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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 “에너지 분야 ADB 활용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1일 전경련에서 ‘ADB 활용 에너지 분야 진출전략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전경련 ADB 활용 상담회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다시 불안요인이 커진 해외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진출기반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전경련 주최 ADB 상담회는 지난 3월에는 교통인프라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고, 이번에는 ‘에너지 분야’를 주제로 ADB의 송필배 박사가 주제발표 및 기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 측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 현대건설, 삼성중공업, GS건설, 삼환기업, 경남기업 등에서 참석해 1:1 맞춤형 상담회가 이뤄졌다.

전경련은 ADB 조달시장에 대한 사전정보, 네트워크, 진입절차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1:1 상담회를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IDB, AfDB 등 지역과 분야를 확대한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제위기로 직면한 우리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ADB 조달시장(총 65억4000만 달러ㆍ물품 및 시공사업)에서 한국 기업은 3억6748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점유율 5.65%이며, ADB 회원국 중 5위에 해당한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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