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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인천시당, 인천공항 매각 적극 대처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민주당 인천시당이 인천국제공항 매각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30일 시당 회의실에서 한광원 특별위원장, 안병배, 허인환 시의원,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 이영복 동구의회 의장, 지순자, 김유순 구의원, 박신숙 시당 공보실장 등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 매각 반대 특별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인천공항 매각 문제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시당은 이날 회의에서 특위의 외연을 확장하고 활동 내용을 풍부화하기 위해 당ㆍ내외 인사를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특위 활동을 전문화하기 위해 운영소위원회, 매각방안대책소위원회, 홍보소위원회 등 3개 소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 15일 인천종합예술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국제공항 매각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민주당의 추석 귀향 홍보물에 인천공항 매각 문제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킬 수 있는 내용이 게재될 수 있도록 관련 작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광원 특위위원장은 “인천공항 매각문제는 인천지역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문제이니 만큼, 특위 차원에서 문제점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필요한 논리를 개발해 국민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매각반대특위는 내달 6일 시당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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