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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대주전자재료, 하반기 수익성 속도 빨라질 것”-한양증권 리포트
한양증권은 29일 기업 분석 리포트를 통해 대주전자재료(078600ㆍ대표 임무현)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가 올 상반기 매출액 537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 솔라셀 전극 재료와 디스플레이용 형광체 재료의 신규 공급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연간 매출 641억원과 영업이익 38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성장과 함께 수익 구조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결정질형 솔라셀 버스전극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 대체 중이며, 연내에 전면전극에 대한 공급도 기대되는 한편,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국내 중대형 솔라셀업체들이 셀 생산라인의 신ㆍ증설 계획을 가지고 집행하고 있어 전방 수요 시장의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생산성 향상이 진행 중이기에 올 하반기부터는 판매 규모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이 밖에도 아몰레드, LED용 형광체 양산을 위해 적극 연구ㆍ개발 중이기에 중장기적 성과에 관심이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주전자재료의 주가는 코스닥시장 개장과 함께 사흘 연속 하락했던 그간의 부진을 털고 반등에 성공, 전거래일 대비 3.22%(290원) 오른 9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0만9339주였다.

<조현아 기자 @2joy>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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