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 코스닥>신화인터텍, 삼성전자 선정 강소기업 테마 힘입어 상한가
신화인터텍이 삼성전자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 테마에 힘입어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29일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5원 급등한 48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초부터 급등세를 보였던 신화인터텍 주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거래량은 42만1000여주를 기록, 직전 거래일의 4배를 상회했다. 신한금융과 대우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 유입된 반면, 삼성증권 창구에서는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신화인터텍 주가가 급등한 것은 삼성전자 후광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6일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주요 사업부 임원진과 육성대상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 추진 발대식’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선정된 28개사를 시작으로 매년 육성 대상 협력사를 추가해 2015년까지 총 50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화인터텍은 신흥정밀, 파버나인, 삼진, 큐에스아이, 아성화학, 기린정밀공업, 뉴모텍 등의 중소기업과 함께 삼성전자 선정 28개 글로벌 강소기업 추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신화인터텍 외에 큐에스아이, 심진 등 리스트에 포함된 다른 상장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급등세를 시현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