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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페리얼 위스키 맛이 부드러워졌어요~”…페르노리카 vs 디아지오 한판승부 불가피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8일 국내 최다 판매 기록을 보유한 임페리얼 12∙17 의 리뉴얼 제품을 내놓고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153 라운지 바(Bar)에서 런칭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워진 임페리얼의 한층 부드러워진 맛과 향을 음미하는 테이스팅 행사 중심으로 진행했다.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달콤한 바닐라에 위스키 고유의 피트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고, 임페리얼 17은 17년산 고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은 그대로 살리면서, 코코넛이 깊게 녹아 스며든 듯 한층 더 숙성된 맛으로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디자인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고려go 기존 종이 라벨 대신 투명 라벨을 사용하고 연산 표시를 퍼플 라인으로 강조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함과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임페리얼 12,17에 이어 임페리얼 21년산eh 리뉴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호성 페르노리카코리아 홍보담당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임페리얼 12∙17 리뉴얼 제품은 국내 위스키 음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향의 ‘부드러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라며 “리뉴얼된 임페리얼을 앞세워 위스키시장 1위 자리 탈환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내 위스키시장 1위 기업인 디아지오코리아도 올 봄 임페리얼의 경쟁 브랜드인 윈저에 대해 첨단 위조주 방지 장치를 채택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주도권을 둘렀싸고 1위 기업인 디아지오코리아(윈저)와 2위인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간 주력브랜들 앞세운 한판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남주 기자@choijusa>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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