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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살리고 숨진 육군 병장 영결식
지난 27일에 물에 빠진 동료를 구하고 숨진 육군 모 부대 소속 임성곤(21) 병장의 영결식이 28일 진행됐다.

해당 부대 관계자는 이날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오후 2시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병에 대해서는 1계급 진급 추서가 결정됐다.

영결식 후 화장 절차를 거친 고인의 유해는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된다.

임 병장은 27일 오후 12시20분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한강 하구에서 잡초와 수목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가 함께 작업하던 후임병이 실족해 물에 빠지자 뛰어들어 그를 구한 뒤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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