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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 통합을 준비하는 시민단체 ‘국민의 명령’ 1주년 맞아
야권 통합에 앞장서 온 시민단체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이 27일 서울 명동 YWCA 대강당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문성근 대표와 김기식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준비위원장,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등이 행사에 참석해 통합 의지를 다졌다.

문 대표는 인사말에서 “1년 전 시작했던 우리의 민란은 성공했고 이제는 2단계로 시민정치혁명의 길로 나가야 한다”며 “민주당에는 넉넉한 양보가 담긴 협상안을, 진보정당에는 대통합으로 나오라고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 전 대통령 탄생 65주년 기념음악회 참석하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힘으로 민주진보세력을 통합해 가야 한다”며 “통합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힘을 조직해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큰걸음을 이어나가자”고 호소했다.

정 최고위원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우리에게 큰 선물을 줬다. 10월에 선거가 있고 이제 계속해서 선거가 있다”며 “여러분의 힘으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명령’은 범야권 단일 정당이 만들어지면 당원으로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17만명이 가입한 상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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