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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스케3’ 윤미래, 따뜻함으로 소울을 찾다
26일 방송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 3회는 심사위원 윤미래의 심사장면이 공개됐다.

이승철, 윤종신과 시즌3 메인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그녀는 대중들에게 과연 이전 이효리, 엄정화와는 어떻게 다른 심사를 할 것인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소울(soul)을 가진 사람을 찾겠다”는 심사 기준을 공개해 그 궁금증을 더 키웠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3회 방송을 앞두고 드디어 그녀의 심사 모습이 첫 공개된다는 예고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것도 사실.

그리고 드디어 공개된 슈퍼스타K3 심사위원 윤미래는 앞으로 시즌3를 이끌 메인 심사위원으로서의 자격을 완벽히 갖췄다는 듯, 시종일관 중심을 잃지 않은 본인만의 정확하고 임팩트 있는 심사 기준과 심사 평으로 도전자들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함께 하는 심사위원이 누구냐에 따라 때론 부드럽게, 또 때론 카리스마 있는 날카로운 모습으로, 순발력을 요하는 노련함까지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의 심사 모습이 첫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은 물론 누리꾼들 역시 앞으로 윤미래가 보여줄 심사 평이 너무나도 기대된다는 반응.

무엇보다 그녀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기만의 명확한 음악 색깔을 가진 뮤지션이듯, 이승철, 윤종신과는 또 다른 개성으로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연 그녀는 올해 어떤 주옥 같은 심사 평으로 슈퍼스타K 스타를 발굴할 것인지, 심사위원 윤미래를 향한 대중들의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

이날 밤 11시에 방송한 Mnet ‘슈퍼스타K3’는 최고 시청률 10.9%(AGB닐스미디어, 케이블有전체가구), 평균 시청률 9.9%(AGB닐스미디어, 케이블有전체가구)를 기록했다. 3주 연속 지상파TV 포함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다시 기록한 것. 지난 2회 방송은 최고 시청률 10.7%, 평균 시청률 9.4%를 기록했었다.

이번 3회 방송 역시 지난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오디션 응시자들을 능가하는 끼와 실력을 갖춘 예비 슈퍼스타K 스타들의 출현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존박이라는 보석을 발견한 미국 예선에서는 역시나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앞으로 더욱더 치열해질 오디션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벌써부터 제2 보아 라는 평을 받고 있는 유나킴, 비록 촌스러운 스타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지만 명품 보컬에 탁월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어색 듀오 ‘투개월’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 지역 예선도 아날로그 감성으로 윤미래를 감동시킨 최영석, 이승철도 소름 돋게 한 임신 9개월째인 예비 엄마전성진 등이 시선을 끌었다.

과연 이들이 만나 경쟁을 펼치게 될 슈퍼위크는 어떤 모습일까? 드디어 슈퍼위크가 공개되는 4회 방송도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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