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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우-윤상현, 공항패션이란 이런 것
한류스타 커플이 공항에 떴다. 최지우와 윤상현이 커플룩을 차려입고 공항패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블루 데님진에 베이지 컬러의 재킷을 걸치고 공항에 등장했다. 억지스럽지 않은 커플룩의 전형이었다.

이들 커플에게선 알록달록한 캐릭터가 그려져 당장이라도 신혼여행을 떠나야 할 듯한 모습은 없었다. 스타일과 컬러를 맞춰준 두 사람, 특히 흰 티셔츠에 블루 스트라이프, 재킷 위로 브라운 색상의 벨트로 포인트를 살린 최지우의 의상으로 같은 듯 다른 커플룩을 연출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부부 공항커플룩의 정석이다.

완벽한 부부 공항커플룩에도 불구, 두 사람은 함께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2회 방송분에서는 그 동안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 일본 여행을 떠나는 형우(윤상현)와 은재(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형우(윤상현 분)가 비행기 예약 문자를 금지(김자옥)에게 잘못 보내는 바람에 금지가 공항에 나타난다. 설상가상 급하게 와달라는 정난(박원숙)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가는 형우에게 은재가 “이대로 가면 우리 진짜 끝”이라는 선전포고를 듣고야 말았다.

현실감 넘치는 부부간의 에피소드와 공감가는 대사, 김정태의 명품 조연연기 등으로 수목안방에 첫 발을 디딘 ‘지고는 못살아’, 현재 한 자릿수 시청률로 미약한 출발을 보인 가운데 1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1, 2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공주의 남자(KBS2)’와 ‘보스를 지켜라(SBS)’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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