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Tcast)계열의 패션채널 FashionN(패션앤)에서 28일 자정에 선보이는 ‘스위트룸 3’에서는 ‘스위트룸’ 최초 여배우 출연자 서유정이 그녀의 고풍스러운 대저택과 특유의 패션감각을 자랑한다. 드넓은 정원에 물레방아와 그네까지 갖춘 2층짜리 통나무집에 살고 있는 서유정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저택을 꾸며놨다. 집안 곳곳에는 서유정의 오랜 연기 생활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의 서유정의 사진들로 도배돼 있으며 심지어 화장실에도 그녀의 사진들로 가득했다.
여배우이자 쇼핑몰 CEO이기도 한 서유정은 고가의 명품백부터 시상식 때 직접 신었던 슈즈까지 다양한 종류의 패션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서유정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직접 입었던 자신의 의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출연 당시 재벌가 며느리 역할에 맞는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들로 주목을 받았던 서유정은 실제로는 10만원 안팎의 의상들로 스타일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용적인 가격대로 연출할 수 있는 ‘청담동 며느리룩’ 스타일링 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제공=티캐스트>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