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는 최근 명품 브랜드 ‘닥스’와 ‘시슬리 코스메틱’, 웅진코웨이의 음식물 처리기 ‘클리베’, 염색약 ‘비겐 크림폼’, 앙팡 치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기용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드라마 ‘로열 패밀리(MBC)’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염정아는 KBS 간판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최근 치솟은 인기와 염정아에 대한 반응은 CF섭외로 이어졌다. 염정아는 최근 두 달 사이 무려 5개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며 명실공히 ‘로열 CF퀸’으로 자리잡은 것.
염정아가 CF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시크하면서도 지적이고 아름다운 외모에 솔직 담백한 매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상승시키고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고급스럽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업계의 인식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염정아의 광고 촬영을 함께 한 관계자들은 “염정아의 깔끔하고 도시적인 외모와 평소 보여줬던 똑 부러지는 성격이 대중들에게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어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전격 기용하게 됐다”며 모델 섭외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입을 모았다.
또 다른 CF 제작 관계자는 “밝고 명랑한 도시 주부의 세련된 이미지를 표출하는 염정아가 제품과 완벽히 조화를 이룬다. 젊은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의 컨셉에 더 없이 최고인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