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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씨앤비텍, 9000원 안착 어렵네..4일째↓
CCTV 전문 제조기업인 씨앤비텍이 주가 9000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주가가 연일 밀리는 등 9000원 안착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

25일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2.52%(220원) 하락한 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만7362주로 전날(1만3352주)보다는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손바뀜이 활발하지는 않았다. 개장 초 9000원선을 회복하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주가는 한때 9100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 하락반전하며 낙폭을 키웠다. 결국 장 후반 8410원선까지 밀리다 막판 하락폭을 다소 좁혀 간신히 8500원선을 턱걸이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종금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된 반면, 대신증권 창구에서는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계증권 창구를 통해서도 소폭이나마 매수세가 들어왔다.

씨앤비텍 주가는 지난 19일 종가기준으로 9120원을 기록하며 9000원선 벽을 뚫었지만, 이후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날을 포함해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씨앤비텍은 최근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중소기업 및 소호(SOHO)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유플러스와 함께 ‘U+ 스마트CCTV’서비스를 중소기업 등에 제공키로 한 것. 양사는 아파트 단지, 매장, 공중시설, 공장,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DVR(Digital Video Recorder)기반의 CCTV부터 유무선 서비스와 결합한 지능형 IP CCTV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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