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시설물에서 물품을 분실한 이용객은 철도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유실물의 습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령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도 확인 가능)
이용객이 유실물 보관역이 아닌 다른 역에서 유실물 찾기를 희망할 경우에도 열차편으로 무료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 중 소지품을 잃어버린 이용객은 ▷열차에 내린 직후 분실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역 직원에게 통보, ▷열차에 승차 직후 분실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승무원에게 통보, ▷분실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면 철도고객센터에서 안내를 받거나 코레일 홈페이지(고객참여마당/유실물 찾기)에서 확인하면 된다. 소지품을 잃어버린 열차번호, 이용구간, 열차호차, 좌석번호를 알면 더 빠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한 해 8만 건이 넘는 유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국 353개역에서 유실물센터와 역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용객이 유실물을 빠르고 온전하게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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