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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차량 최저가 주유소 지정거래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대리인 문제 개선방안 논의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

대리인 문제 개선방안 논의


정부가 각 부처와 공공기관 소속 차량에 대해 저렴한 주유소를 복수 지정해 거래키로 했다. 또 변해가는 생활상을 반영, 소비자물가 산정 시 스마트폰 이용료, 막걸리, 삼각김밥 등을 추가하고 공중전화통화료, 유선전화기, 전자사전 등은 빼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서울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앞 A 주유소의 경우 자기돈 내지 않고 법인이나 국회의원 세비로 결제하는 기사들이 주로 이용해 서울 시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데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대리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저가 주유소 3곳을 선정해 거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협조 공문을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정부 및 공공기관 예산집행지침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 밖에 사과, 배, 고등어 등 농수산물의 조사 규격은 1~2인 가구의 증가로 선호상품 크기, 포장단위 등을 감안해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규격으로 현실화한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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