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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3D로 꼭 봐야할 경기는?
국내 유일의 3D 전문 방송사인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28일부터 3일간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4시간 3D전문채널인 SKY3D(채널번호1번)를 통해 3D로 생중계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전세계 212개국의 정상급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하며, 약 65억명 이상이 TV중계를 시청하는 등 단일 종목 국제대회로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스페인 등에 이어 월드컵과 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7번째 국가가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8일 저녁6시부터 3시간, 29일과 30일 저녁7시부터 3시간씩 3D전문채널인 SKY 3D(채널번호1번)를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3D로 생중계한다. KBS도 지상파(66번)을 통해 이번 경기를 3D실험송출 하지만 수도권 100가구 만을 대상으로 한다.

3DTV를 보유한 스카이라이프HD나 올레TV스카이라이프의 모든 가입자는 육상경기의 꽃인 남ㆍ여 100m 결승, 남ㆍ여 400m결승, 남 110m허들, 여 3000m장애물 경기 등 주요 트랙 경기를 3D로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사인 볼트’,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신기록 수립 장면과 근육의 미세한 떨림까지도 3D로 느낄 수 있는 생방송이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의 안방에서 펼쳐질 것이다.

이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3D생중계는 KT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최초로 구축한 3D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통해 국내 자체제작에 의해서 3D방송을 본격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3D로 꼭 봐야 하는 경기는?

▶남자 400m=‘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가 남자 400m 예선을 통과한다면, 준결승과 결승에서 그의 감동 질주를 3D로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남자 10,000m=파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부터 헬싱키, 오사카, 베를린까지 무려 4연패를 달성한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가 세계선수권 5연패에 도전하는 장면을 시청할 수 있다.

▶남자 100m=‘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9초58)와 ‘2인자’ 아사파 파월(자메이카, 9초72)의 세기의 대결을 기대해 볼만 하다.

▶남자 110m 허들=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3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다이론 로블레스(쿠바, 12초87)와 류시앙(중국, 12초88), 데이비드 올리버(미국, 12초89)이다.

▶여자 100m=미국과 자메이카의 자존심 대결이 될 것이다. 수년간 여자 단거리의 세계 최강자는 카멜리타 지터(미국, 10초64)였으나, 최근 강력한 라이벌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자메이카, 10초76)이 가세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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