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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한텍, 첨단부품소재사업자 선정돼 10억 지원받아
한텍엔지니어링(대표 이영규)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첨단부품소재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업 중 전자의료기기 분야 세부과제인 안과 수술용 근적외선 입체현미경 부품 모듈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41억원의 총 사업비 중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성 질환의 발병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과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안과용 수술 현미경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안과용 수술현미경에서 발생하는 강한 가시광선으로 인해 수술환자들이 광독성망막병증의 부작용을 앓고 있는 사례가 많다.

이런 부작용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정부는 근적외선 광원을 이용한 안과수술용 근적외선 입체현미경 부품 모듈 개발에 착수했고, 주관기관인 엠지비엔도스코피와 더불어 한텍엔지니어링, 한양대, 연세대 산학협력단, 금오공대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한텍은 안과 수술용 근적외선 입체현미경 부품 모듈 개발 과제 중 입체카메라 모듈과 근적외선 광원 모듈, 입체영상 처리 모듈 등 각각의 부품을 최적으로 배치해 정밀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지지장치 및 제어장치를 개발할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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