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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스마트폰에 SㆍRㆍWㆍMㆍY 붙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5개로 분류해 이름만 들어도 스마트폰의 특성을 알 수 있도록 알파벳을 붙이는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 같은 네이밍 전략에 맞춰 신규 스마트폰 4종(갤럭시W, 갤럭시M Pro, 갤럭시Y, 갤럭시Y Pro)을 내달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알파벳 네이밍은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S(Super Smart)’, 프리미엄 모델 ‘R(Royal)’, 하이엔드 모델 ‘W(Wonder)’, 매스 모델 ‘M(Magical)’, 엔트리 모델 ‘Y(Young)’ 등 5개로 구분됐다.

‘S(Super Smart)’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서도 최상위의 주력 모델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이름으로 ‘10년 출시된 텐밀리언 셀러폰 갤럭시S, ’11년 출시되어 인기몰이 중인 갤럭시S2 등이 해당된다.



‘R(Royal)’은 첨단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올해 7월말 북유럽에 출시된 ‘갤럭시R’이 대표 제품이다. 이외에도 하이엔드 모델에는 ‘W(Wonder)’, 대량판매 시장용 보급형 모델은 ‘M(Magical)’,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한 엔트리 모델에는 ‘Y(Young)’로 명명했다.



IFA 2011에서 공개하는 ‘갤럭시W’는 ▷3.7인치 WVGA(480×800) 디스플레이 ▷1.4GHz 초고속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HSDPA 14.4Mbps 등을 적용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쿼티 키보드를 탑재해 SNS 메시징 기능을 강화한 바(Bar)타입의 ‘갤럭시M Pro’와 ‘갤럭시Y Pro’,두께 11.5mm의 한손에 쏙 들어가는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에 ▷HSDPA ▷WiFi b/g/n ▷블루투스 3.0 HS 등 무선통신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Y’ 등도 공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네이밍 전략 도입은 삼성 스마트폰과 고객간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쉽고 간결한 네이밍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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