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달 말 200번째 매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200호점 통큰 오픈’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가 주부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한 ‘통큰 주방용품’ 출시, 수입 신선식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글로벌 상품전’, ‘일별 한정 초특가전’ 등으로 구성돼 주요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낮춰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통큰 주방용품’은 총 4종으로 지난달까지 주부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존 주방용품의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들이다. 기존 위생백보다 길이를 3㎝ 늘려 제작한 ‘통큰 위생백’과 랩 고정 기능을 보완한 ‘통큰 랩’ 등이 처음 소개된다. 지퍼백을 투명한 케이스에 담아 사용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통큰 지퍼백’과 기존 상품보다 용량을 20매 더 늘린 ‘통큰 위생장갑’도 함께 선보인다.

글로벌 상품전에는 일반 바나나보다 길이가 4㎝정도 긴 ‘필리핀 킹 바나나’가 시세보다 30% 저렴한 4000원에, 호주산 소고기 특수부위가 시세보다 40% 저렴한 1만5000원에 판매된다. 베트남산 블랙타이거 새우와 러시아산 큰 코다리 등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다.

행사 기간 6일 동안 매일 한 품목씩 선정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일별 한정 초특가전도 진행한다. 25일에는 판란(30개)을 점포당 300판 한정으로 시중가보다 36% 저렴한 3900원에 한매하고, 26일에는 캠벨포도(1.8㎏)를 점포당 100박스 까지만 반값인 5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200호점 개장을 기념해 2㎏이 넘는 초대형 케이크를 선착순 1만개 한정으로 2만원에 주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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