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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3GS, 결국 공짜폰으로…
결국 아이폰 3GS가 ‘공짜폰’ 신세가 됐다. 일단은 하루 한정 판매다.

22일(현지시간) 베스트바이(www.bestbuy.com)의 ‘오늘의 딜(Deal of the Today)’ 코너에는 아이폰 3GS 8GB 버전이 올라 있다. 미국 통신사 AT&T를 통해 2년 약정 조건으로 단말기가 무료 제공된다.

 ‘아이폰 3GS’는 미국 시장에서 2분기 인기 스마트폰 2위에 오를 만큼 여전히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이는 아이폰 3GS가 구형 모델로 밀려났음에도 가격을 49달러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전략이 먹혀들었기 때문이다. 

IT 전문 매체 매셔블(Mashable)은 이번 아이폰 3GS 무료 제공책이 애플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지적했다. 중저가 단말기가 포진한 안드로이드 진영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플이 구형 아이폰 무상제공 등의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폰 3GS가 무상으로 제공되면서 조만간 아이폰4도 보급형 모델로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예에서는 아이폰5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 이후에 아이폰4의 가격도 인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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