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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둔 주부 45% “‘추석’하면 돈 쓸 일부터 떠오른다”
명절을 앞둔 주부들은 추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도 돈 걱정이고,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 원인도 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FNF가 자사 주부마케터를 포함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주부 6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5%가 “‘추석’ 하면 돈 지출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가사노동(29%)이나 교통체증(13%)을 떠올린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주부들의 불청객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36%가 금전 지출을 원인으로 꼽았다. 가사노동 때문에 명절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는 응답이 25%, 교통체증을 원인으로 꼽는 답변이 20% 등으로 나타났다.

주부들이 가장 걱정하는 항목인 추석 상차림 비용은 30만~50만원 정도로 예상한다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다.

명절에 챙겨드리는 부모님 용돈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이 평균 시댁에 30만원, 친정에 20만원을 드린다고 답해 친정보다 시댁에 더 용돈을 많이 드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10%나 됐다.

대상FNF 마케팅팀 박대기 팀장은 “최근 물가상승 때문에 주부들이 명절을 앞두고 차례나 선물 등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실속 선물세트나 간편가정식 등을 이용하는 것도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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