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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업계, 사무실로 찾아가는 공짜이벤트
식품업계에 맛좋은 음식이나 시원한 음료, 파인애플 등을 들고 소비자를 찾아가는 이색적인 공짜 이벤트가 유행이다. 한국델몬트, 샘표식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이 찾아가는 이벤트에 팔소매를 걷고 나선 식품회사들이다. 찜통 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시원한 음료 등 먹을거리를 공짜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친밀도를 극대화한다는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한국델몬트는 오는 8월 말까지 소비자를 찾아가 파인애플을 증정하는 ‘델몬트 골드파인 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골드파인애플 복장을 한 파인보이와 파인원정대가 직접 사무실을 찾아간 뒤 신청자와 직장동료들이 함께 시식할 수 있도록 델몬트 골드파인애플을 전달하는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이벤트는 한국델몬트 공식 트위터(twitter.com/delmonte_frui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샘표식품도 오는 10월 말까지 ‘백년동안 여러분의 사무실로 찾아갑니다’ 이벤트를 벌인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백년동안’을 마시고 싶은 사연과 디스펜서기 설치 정보 등을 적은 뒤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샘표식품 측이 매주 4개 사무실을 방문한 뒤 디스펜서기를 설치해주고 백년동안 음료도 공짜로 제공한다는 것.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서울시청, 여의도, 서초 등 서울시내 주요 오피스타운을 무대로 직장인에게 공짜 메뉴를 선물하는 ‘아웃도어 딜리버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레스토랑을 방문한 소비자가 매장 내 비치된 상자에 명함을 남겨 두면 매주 추첨을 통해 당첨된 소비자의 회사로 아웃백 음식을 공짜로 배달해주는 펀(Fun)개념의 이벤트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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