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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오성 스탭 폭행사건, 누구말이 옳은지?
‘누구 말이 맞는지~’

배우 유오성이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과거 영화 스태프를 폭행했던 루머에 대해 해명하면서 사과하고 화해까지 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스태프가 “그 사건 이후 당신(유오성)과 만난 적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었어”라는 반박글을 댓글로 달아 누구 말이 맞는지 혼란이 일고 있다.

유오성은 이날 “도마 안중근을 촬영한 당시 상하이 숙소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받았는데 천장이 뜯겨 있고 도저히 잘 수 있는 방이 아니었다. 그래서 스태프에게 방을 바꿔달라고 하자 한마디로 ‘방 없어니 거기서 주무세요’라고 말했다”면서 “이후 일주일 동안 입원하며 촬영은 중단됐고 돌아온 스태프에게 폭행에 대해 사과하고 화해를 했다”고 밝혔다.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유오성은 “그 스태프를 때리다 사람들이 나와 방으로 데려갔으니 감금이라고 하면 그럴 수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 당사자인 스태프는 인터넷 댓글을 통해 “유오성한테 폭행당한 도마안중근 강민선입니다. 승승장구 잘보았습니다. 내가 당신한테 돈을 요구했다면 당신을 고소했겠지 진심어린 사과를 원했었고 내게 사과를 했다는 거짓말과 그 이후에 당신과 만난 적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었어. 당신이 왜 거짓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어. 정신 좀 차리시오. 그 때 사건이후 스트레스때문에 편히 잔 적 없다.이 사람아”라는 글을 올려 유오성의 말이 거짓이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누구 말이 옳은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폭행사건이 정리가 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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