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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웅, 佛 트레킹 “1박2일보다 힘드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엄태웅이 올 가을·겨울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프랑스 샤모니에서 진행 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엄태웅은 높이가 3800m에 달하는 알프스 몽블랑 에귀디미디 봉우리에서 10시간에 걸쳐 직접 설산 트레킹과 암벽타기를 했다. 고지대로 인해 호흡이나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스태프들은 물론 엄태웅도 생생한 영상과 밀레의 정통 알피니즘을 재현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에귀디미디 봉우리의 눈 덮힌 가파른 경사면을 로프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등반하는 장면을 촬영 할 때는 바람이 무척 거세고 오르기가 어려워 촬영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엄태웅은 엄홍길 대장에게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엄태웅은 “고된 일정이었지만 배경만을 위한 화보를 찍기 싫었다”며 “직접 고산 트레킹을 체험하니 힘은 들지만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고 화보촬영 소감을 밝혔다.


밀레 정용권 마케팅 이사는 “친근하면서도 강인한 매력을 풍기는 엄태웅이 다양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특히 이번 화보는 밀레 탄생 9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의 정통성이 서려 있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엄태웅의 샤모니 트래킹이 담긴 TV CF 영상은 9월 초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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