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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선 많이 먹는 남성, 당뇨병 확률 훨씬 낮다
여성과 달리 남성이 생선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 걸릴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 일본 국립암센터 등의 팀이 생선 많이 먹는 남성은 당뇨병 확률이 30% 정도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성은 생선 섭취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갱이나 정어리, 꽁치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일수록 위험성이 낮아졌지만 가다랑어나 다랑어 등 지방이 적은 생선에선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당뇨병의 경우 발병증세가 남성과 여성에 있어서 서로 다른 구조를 지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이와테, 아키타 등 10개 도부현의 45~74세 남녀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어류 섭취량에 따라 그룹별로 나눠 5년간 분석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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