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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Hot] CJ, 내수 자회사 동반 강세에 9.8% 급등
글로벌 경기 불안 속에 내수주에 관심이 쏠리면서 CJ(001040)가 17일 10% 가까이 상승했다.

17일 CJ는 전일대비 7800원(9.87%) 상승한 8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J제일제당은 8.67%, CJ E&M 4.48%, CJ오쇼핑 4.34%, CJ씨푸드 4.70,%, CJ프레시웨이 2.42% 등 전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오르면서 지주회사 CJ의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 탄력을 받은 것이다.

이날 CJ그룹주의 상승은 내수 소비주적인 특성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서 비켜가면서 추세적인 원화 강세 요인과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 그리고 경기방어적 특성이 있는 내수주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CJ를 비롯해 CJ제일제당, CJ E&M, 대한통운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음식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물류 등 내수주의 부각으로 CJ제일제당, CJ E&M, 대한통운 등의 주가 상승은 동사 자손회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하므로 CJ에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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