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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릴OSC 이적 난항...500만유로 격차로 삐걱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 마감(8월31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대표팀 주장 박주영(26ㆍAS모나코)의 이적이 구단간 500 여 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 견해차이로 발목이 잡혀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의 일간지 레퀴프는 17일(한국시간) “릴이 박주영을 영입하기로 했지만, 적정 이적료를 놓고 AS모나코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릴 OSC는 지난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우승컵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2013년 말이면 군 복무를 해야하는 나쁜 조건과 AS모나코가 책정한 높은 이적료 때문에 협상에 큰 진전이 없던 박주영은 지난해 프랑스리그 챔피언 릴과 이적에 합의했다.
하지만 릴은 AS모나코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협상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S모나코가 원하는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92억원)로 릴이 제시한 이적료 150만 유로(약 23억원)와는 큰 차이가 난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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