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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집삼겹살 일본 진출
전국에 230여개의 체인을 거느리고 있는 개그맨 출신 CEO 이승환의 벌집삼겹살이 일본에 진출했다.

이승환은 최근 일본의 중요 고속도로 휴게소 관리회사와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 10일 일본 나고야에 일본 1호점을 오픈했다

이승환에 따르면 이 회사의 세키야마 부사장은 2년전 한국에 출장을 와 우연히 이승환의 벌집삼겹살 한 매장에서 음식을 먹어보고 한국 벌집삼겹살 외식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세끼야마상은 외식 프랜차이즈와 직영점 운영을 통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현실적인 관리교육및 장사에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승환은 일본의 여러 업체에서 접촉했지만 세끼야마 상의 세심한 통찰력과 일에 대한 준비성이 남 달라 일본에서의 가장 좋은 파트너로 생각되어 사업파트너로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현지 일본 나고야 TV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벌집삼겹살 본사에 와서 CEO 이승환에 대한 휴먼스토리에 관한 방송 취재에 나섰다. 이 내용은 오는 16일 일본 나고야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에 불어닥친 연예 한류열풍에 힘입어 외식문화 한류를 전개해 보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외식문화를 일본에 알림과 동시에 어떻게 전개 될 것인지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승환은 일본 벌집삼겹살 첫 매장인 만큼 장사가 잘 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꼼꼼하게 체크하여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하고 일본에서 벌집삼겹살이 전성기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승환에 따르면 현재 벌집삼겹살은 일본뿐 아니라 해외 각 나라별 진출계획을 잡고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기위해 임원들과의 전략회의를 갖고 추진계획과 실천방안을 모색, 해외지사와 가맹점을 늘린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또한 10일 매장 오픈과 함께 일본고객들과 사인회 및 한국인과 삼겹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1997년 KBS 공채 13기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승환은 박준형 정종철과 함께 ‘개그콘서트’ 갈갈이 삼형제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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