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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리틀 판빙빙, 외설사진 유출된 후 호텔서 자살 시도
‘리틀 판빙빙’으로 불리는 중국의 신세대 여배우 양치한(20)이 지난 11일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홍콩 펑황왕은 이날 오후 4시반 경 베이징 번화가인 왕푸징(王府井)에 위치한 화차오(華僑)호텔에서 한 20대 여성이 뛰어내리려는 소동을 벌였는데, 투숙객을 확인한 결과 양치한 이었다고 전했다. 펑황왕은 창틀에 앉아 울부짖기도 하고, 술을 마시기도 하는 등 이성을 잃은 양치한의 사진을 실었다.

그녀는 지난 7월 중국 재벌 2세 리메이시와 동성애 행위를 하는 영상이 유출되며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이어 7분 14초짜리 음란 동영상이 유출됐다. 양치한이 정체불명의 남성과 채팅을 벌이는 도중 성인용품을 사용하고 유사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함돼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샀다.

이번 자살 소동은 최근의 스캔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양치한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중국 미녀 배우 판빙빙과 흡사한 외모로 ‘리틀 판빙빙’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볼륨있는 몸매에 성격마저 거침없어 신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오스트리아 유학파 출신이며 연기,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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