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KTX 전 객실 인터넷(Wi-Fi) 무료 사용’및 ‘인터넷 One-stop 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
코레일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11일부터 KTX 특실에만 제공하던 무료 사용 인터넷(Wi-Fi) 서비스를 전 객실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철도승차권을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결제와 동시에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는 One-Stop 예약서비스도 8월 말부터 시행한다. 이로써 승차권을 예약ㆍ결제한 후 별도로 승차권을 발권해야하는 불편함과 승차권 미발권 시 자동으로 취소되면서 수수료가 부과되는 문제점은 해소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획기적인 서비스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인 다는 방침이다.
코레일 권태명 고객가치경영실장은 “올해 112주년이 된 한국철도는 안전을 바탕으로 바꿀 것은 ‘확’ 바꾸고, 지킬 것은 ‘꼭’ 지킨다”면서 “젊어진 코레일의 모습으로 거듭나 국민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