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유명한 항저우에 주 3회 정기 직항편을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청주~항저우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하며, 출발편은 오후 6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15분 항저우 공항에, 도착편은 오후 8시 20분 항저우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1시 25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항저우는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6대 고도(古都) 중 하나로 역사 유물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명성이 높은 도시다. 마르코 폴로가 동반견문록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진귀한 도시’라고 평가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함께 취항 첫 주에 항저우에서 청주를 방문하는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숄더백을 증정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