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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외모 칭찬에 버린 ‘무도’…“하하와 맞바꾼 삶”
예능계는 여전히 ‘무한도전’의 열기가 식지 않았다. 유재석을 필두로 한 7인의 멤버, 완벽한 이 구성으로 ‘승승장구’하는 '무한도전'에 한 맺힌 이름도 있다. 원년멤버 김성수다.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가 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했다. 김부선 김경민 윤기원과 함께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하차 이유를 전했다. 짧고 굵었다. 드라마 때문이었다.

당시를 떠올리던 김성수는 “‘무한도전’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을 때 한 드라마 감독을 만났다”면서 “그 분이 ‘실물이 잘 생겼다’며 드라마에 출연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것이 바로 ‘무한도전’의 하차 이유가 됐다.

김성수는 기대에 부풀어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지만 기대는 금세 깨어졌다. “드라마 4회까지 말 한마디 없었고 그 뒤로도 분량이 점점 줄었다”는 김성수는 “하차한 뒤 ‘무한도전’은 절대 안 본다”면서 한을 토했다.

김성수의 이 같은 이야기에 MC 유재석은 “김성수 씨가 하차하시고 하하 씨가 들어왔다”고 증언했고 이에 김원희는 “하하의 인생과 바꿨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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