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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 하면 대학도 가고 대기업 취업까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 그룹이 ‘동반성장 전략’의 하나로 올 하반기 공채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들 가운데서 뽑기로 해 주목된다.

8일 SPC 그룹은 전국 5000여개 가맹점포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PC 그룹 가맹점포에서 일한 경력만으로도 SPC 그룹 공채의 문이 활짝 열리는 것이다. SPC 그룹 측은 또 아르바이트 학생들 가운데 성실하고 우수한 젊은이를 연간 100명씩 선발해 대학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동장성장 전략 발표를 계기로 회사와 가맹점주,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모두 신나게 일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는 그룹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장학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빵교육을 실시해 연간 2500명의 제조기사를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SPC그룹은 대학생이 아닌 점포 근무자들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세부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SPC그룹은 성장의 중심축을 국내에서 해외로 전환하고 기존 점주의 이익을 최우선 보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반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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