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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산학협력을 통해 ‘떡잎’부터 인재 키운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50명을 선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기술인재를 키운다.

이번 교육은 방학기간을 맞아 LG전자가 경북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구미전자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교육에서부터 입사까지 현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채용을 실시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구미전자공고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예비 기술인재들을 함께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방학기간 평택 사업장에서 2주간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숙식 제공은 물론, 휴대폰, TV 등 제조 현장 체험을 통해 예비인재들의 역량을 향상 시킨다.


또 직장내의 에티켓과 마음가짐, 품질에 대한 가치관, 한계돌파 마음가짐 등 기초 교육부터 제품 조립, 완제품 테스트와 인증 등 실습교육 등의 제조 라인까지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접하지 못했던 현장 중심의 산업 특성화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도 지급하며 병역 의무 대상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 복무 후 복직해 복무기간을 근속년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으로 육성된 우수 기능 인재들을 조기에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전문 예비인재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각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재확보 및 채용, 학업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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