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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하는 ‘나가수’ 날개가 없다
실력파 가수들의 경연장으로 프로그램 초반부터 큰 이슈를 몰고 온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나가수’가 포함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지난주보다 전국 기준으로는 2.9%포인트 떨어진 8.4%, 수도권 기준으로는 2.8%포인트 하락한 9.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에 반해 동 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보다 전국 기준으로는 1.7%포인트 오른 12.0%, 수도권 기준으로는 0.4%포인트 오른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가 ‘우리들의 일밤’을 제친 것이다.

이날 ‘우리들의 일밤’의 ‘나가수’는 가수들의 5라운드 2차 경연을 준비하는 중간점검 과정이 방송됐다. 박정현은 가수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러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박정현은 “전설적인 밴드 U2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며 “편곡자 안준영에게 부탁해서 세련된 모던록 편곡했다”고 전했다. 2위에는 변집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부른 김범수가, 3위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부른 장혜진이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9.9%, 수도권 기준 20.7%로 지난주(전국 18.3%, 수도권 19.6%)보다 소폭 상승했다. 코너별 시청률은 ‘해피선데이-1박2일’이 25.9%로 가장 높고,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각각 14.7%,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11.5%로 뒤를 이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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