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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3년 만에 로코퀸 등극?
최강희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성공적으로 컴백 했다.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3년 만에 <보스를 지켜라>에서 여비서로 노은설로 등장한 최강희는 공감가는 캐릭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최고의 ‘로코퀸’으로 등극했다. 최근 로맨틱 코미디가 붐을 이뤘지만, 로맨틱 코미디가 무조건 성공하지는 않았다. 스토리가 비현실적이거나 어설픈 연기때문에 실패가 경우가 많았다. 이에 비해 이번 <보스를 지켜라>는 스토리의 현실성과 코믹함, 탄탄한 연기력까지 받쳐주면서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고 잇다.

극중 “하나도 안 피곤하다. 나는 내 일이 좋다. 직장인이 돼서 너무 좋다. 첫 월급 받을 생각만 해도 좋고. 내 사원증도 좋고. 그냥 다 좋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라는 노은설의 혼잣말은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왔고, 성추행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나 학자금 대출 문제, 취업난으로 알바생을 전전하는 모습 등은 요즘 우리 사회현실을 반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강희는 평균 2시간의 부족한 수면과 여름 무더위, 예상치 못한 폭우로 힘든 촬영에도 열연을 펼치며 안방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청자들은 “역시 살아있는 최강희의 연기”, “로코 여왕 최강희”라는 평을 남기며 코믹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강희씨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지성이 그토록 찾던 구두 주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탄로 난 최강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다음 주 수요일 밤 방송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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