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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강인 “수해복구 땀 뻘뻘” 최근 근황

지난 2010년 7월, 슈퍼주니어 멤버 중 처음으로 군에 입대한 강인(26ㆍ본명 김영운)이 수해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수방사 57사단 통신병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 강인은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수해 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에 투입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인이 포함 된 대민지원팀은 수해 피해가 컸던 서울 형촌마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이 지역에만 군인 300-400명이 투입될 정도로 군 작전을 방불케 하는 대민지원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군 지원팀은 장비가 들어가기 힘든 지하실까지 직접 들어가 흙을 퍼내는 등 주말에도 쉴 틈 없이 복구작업에 열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음주운전 및 폭행으로 물의를 빚고 자진 입대한 강인은 이번 수해복구 작업에서 더러운 물에도 서슴지 않고 들어가는 등 솔선수범 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함께한 동료들이 전했다.

현재 강인은 통신 가설병으로 복무하면서 부대 내의 통신선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육군 본부에 파견 돼 군악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전천후 군생활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군 관계자는 “강인의 경우, 나이가 있어 윗 사람들과 트러블이 있을 수 있는데도 막내 역할을 자처하며 동료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며 강인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가수로서 재기에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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