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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유비프리시젼 “태양광 잉곳 사업 검토중..확정된 바 없어”
유비프리시젼은 5일 NCB네트웍스로부터 태양광 잉곳(ingot) 사업을 인수할 것이라는 증권시장의 관측과 언론보도 등에 대해 “신규사업으로 태양광 잉곳 사업을 검토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전날 증권가에선 유비프리시젼이 NCB네트웍스의 태양광 잉곳(ingot) 사업 인수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두 회사가 사업 양수도 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다. 반도체장비업을 하고 있는 양사는 NCB네트웍스가 유비프리시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는데, 유비프리시젼의 태양광 잉곳 사업 검토는 현재 유비프리시젼의 허대영 대표가 NCB네트웍스에 몸담았던 시절 이 사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NCB네트웍스는 유비프리시젼을 인수했고, NCB네트웍스의 허대영 대표는 유비프리시젼의 대표를 맡았다. 그러나 허 대표가 NCB네트웍스의 경영권을 제 3자에게 매각하자, 유비프리시젼의 경영권도 사실상 넘어간 것. 다만 허 대표는 매각조건에 유비프리시젼의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단서조항으로 달았다. 유비프리시젼은 최근 LG그룹가의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888억원 매출에 65억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편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7% 이상 속락, 120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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