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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이젠 노처녀-노총각...앞으론 게이도
돌싱특집으로 큰 관심을 받은 SBS ‘짝’이 추석특집으로 노총각-노처녀 특집을 방송한다.

노총각-노처녀가 만연한 요즘 사회에 이들의 결혼 문제는 집안의 숙제인 만큼, 돌싱에 이어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취지다. 노총각과 노처녀의 나이 기준은 40세 전후로 책정했다.

‘짝’의 남규홍 PD는 “전국적으로 노총각 및 노처녀가 70만~80만명에 달하는 요즘, 각 집안의 두통거리를 해소해보겠다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며 “이들의 결혼문제가 집중 부각되는 추석시즌에 맞춰 방송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짝’은 또 기존 출연자 중에 다시 보고 싶은 출연자가 다시 출연해 짝을 찾는 방송을 8월 중순 방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게스트 제’도 도입한다. 짝 1~9기를 통해 짝을 만난 커플들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자들을 응원해주는 것.

남 PD는 “앞으로는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획을 준비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진정성이 있고 리얼한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짝은 이 밖에도 어르신 커플인 ‘실버 특집’이나 사회적 소수자인 ‘게이 특집’ 등도 기획중이다.

한편, 짝은 애정촌 10기가 출연한 3일 방송에서 해운회사 재벌 딸이라고 밝힌 여자5호에게만 많은 양을 할애해 편집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남성 2명에게 선택을 받은 여자5호보다 4명의 남성으로부터 도시락을 같이 먹고 싶다는 구애를 받은 여자1호의 분량이 현저히 적어 원성을 샀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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