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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Hot>제닉 상장 첫날 상한가…공모가 2배로
마스크팩 제조사 제닉(123330)이 3일 상장 첫날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제닉은 공모가(2만2000원) 보다 61.8% 높은 3만5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3만5000원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결국 4만90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액은 당초 예상밴드의 최상단에서 결정된 것이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 순이익 140억원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순이익을 120억원으로 보면 주가수익률(PER)은 8.9배이고, 140억원으로 추정하면 7.6배”라고 추산했다.

140억원 추정시 PER을 현 주가로 환치하면 14.12배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동일업종인 아모레퍼시픽의 PER은 24배, 한국콜마는 19배, 에이블씨엔씨는 11배 정도다.

하 연구원은 “매출이 홈쇼핑에 치중되어 있는 리스크는 있어 보인다. 그러나 마스크팩이 화장품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고 이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동사의 성장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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