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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100㎞ 달리는 승용차 앞유리에 뱀 출현 ‘경악’
미국의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 달리는 SUV 차량 앞유리에서 갑자기 큰 뱀이 등장해 운전자가 혼비백산 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운전자는 미국 멤피스에 사는 레이첼 피셔(26)로 남편 토니(29) 및 엘리자베스(3), 유다(2), 리버스(4개월) 등 세 자녀를 태우고 콜도바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집을 향해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편 토니가 먼저 앞 유리를 기어다니는 뱀을 발견했다. 레이철은 “오 마이 갓”을 연발했지만 토니가 “계속 운전을 해라”고 격려하는 소리에 이내 침착함을 되찾았다.

앞 유리가 없었다면 차 안으로 기어들어올 기세로 출구를 찾던 뱀은 운전석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어느새 차에서 떨어져 나갔다.



이후에도 레이첼은 한참 “뱀이 떨어져 나간 것이 확실하냐”고 되묻는 등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유튜브의 동영상은 남편 토니가 휴대전화로 녹화한 것이다.



이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소름끼친다” “오픈카였으면 어쩔 뻔했나” 등 위험천만하고 아찔한 장면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진: 유투브 동영상 캡처)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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