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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최경주를 키우는 '티피나인 골프 아카데미'

제2의 최경주가 되고 싶다면? 박세리와 신지애의 샷을 원한다면!

한국 여자골프는 세계 최강이다. 남자 골프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최경주, 양용은, 박세리, 신지애 등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즐비하다.

세계적인 스타를 배출한 한국에는 작지만 알차게 교육하는 골프 아카데미도 많다. 서울 인근의 경기권에만 30여개의 골프선수 레슨 전문 아카데미가 있다.

특히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내의 '드림골프 레인지'에는 10여개의 아카데미가 운영중이다.

이곳은 프로골퍼 및 프로 지망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훈련장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 때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들 정도다.

이곳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히는 교육기관이 '티피나인 골프 아카데미(www.tp9golf.com)’이다.

KPGA 프로인 최종휴 원장을 비롯한 KPGA정회원과 체육학 전공인 5명의 강사가 기초부터 고급기술까지 전수한다.

이곳의 교육생은 현재 프로와 프로 지망생 20여명이다. 지방에서 세계적 스타를 꿈꾸며 올라온 교육생도 많다.

학생들의 출신지역도 문경(강00), 대전(양00 세미프로), 제주(강00) 등 전국에 걸쳐 고루 분포돼 있다.

프로그램은 아주 체계적이다. 하루의 빼곡한 일정과 연중 계획이 잘 조화돼 있다.

학생들의 일과는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다.

오전 7시부터 10시30분까지 자동타석에서의 스윙 연습이 끝나면 10시30분부터 12시까지는 이곳이 자랑하는 실전 연습장인 숏게임 콤플렉스 '드림듄스'로 이동한다.

 

                                                       <드림듄스 전경>

드림듄스는 벙커샷, 칩샷,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천연 잔디연습장이다. 점심을 먹은 뒤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자동타석 연습과 숏게임 연습을 한다.

다시 4시부터 2시간 동안 헬스클럽 에서 골프에 필요한 근육을 만든다. 주로 근력과 근지구력향상을 위한 트레이닝과 유연성 향상 프로그램이다.

밤에는 숙소에서 각종 첨단장비를 동원한 훈련 분석이 이루어진다. 모든 과정은 코치들의 세심한 피드백이 계속된다.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놀이도 퍼팅연습과 접목돼 있다.

전문가 양성과 함께 방학을 맞은 학생을 위한 4주 초보 클리닉도 운영한다.

 

 

                                                          <실전 연습장면>

국내훈련이 힘든 동절기에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3~4개월간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부족하기 쉬운 실전 라운딩 경험을 쌓고, 필드 레슨도 빼놓을 수 없는 훈련코스이다.

 

스윙의 8단계 동작, 백스윙과 코킹 등 입문 시절에 기본기를 확실히 익힐 기회다.

이와 함께 유명 선수의 스윙 분석, 탑 오브스윙 형성, 각 거리에 따른 공략법 등이 교육된다.

최종휴 원장은 "전문 지도를 받고 싶어하는 수강생들의 문의가 많다. 영양사의 식단관리 속에 합숙을 통한 체계적인 지도로 교육효과가 아주 높다"며 "요즘에는 프로 지망생과 함께 초중학교 때 기초를 확실히 다지려는 어린 학생들도 많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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