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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해외 DR 전환된 국내 주식수 전년 동기비 110% 증가
올 상반기에 국내 해외증권예탁증서(DR)로 전환된 국내 주식수가 전년 동기 대비 배 이상 급증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원주의 해외 DR 전환 물량은 상반기에 3967만주로 전년 동기의 1833만주 보다 110.7% 늘었다. DR가 국내 원주로 전환된 물량은 4522만주로 35.4% 증가했다.

예탁원은 DR 전환 증가는 통신주인 KT의 외국인 보유 한도로 인한 DR 가격 프리미엄 급상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전력, 포스코,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주식의 DR 전환과 해지도 활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선호하면서 상반기 DR을 신규 발행한 곳은 폴리실리콘 업체 OCI 뿐이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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