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전문기업인 씨앤비텍이 LG유플러스와 함께 중소기업, 소호(SOHO) 고객을 대상으로 한 ‘U+ 스마트CCTV’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CCTV는 전국적으로 약 280만대가 운영 중이며, 최근 CCTV의 화질개선 수요와 함께 IP CCTV로의 전환, 지능형 CCTV 기술 발달 등으로 시장이 급성장중이다. LG유플러스측은 아파트 단지, 매장, 공중시설, 공장,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DVR(Digital Video Recorder)기반의 CCTV부터 유무선 서비스와 결합한 지능형 IP CCTV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유로운 원격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PC 및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와의 제휴소식이 알려지면서 26일 장 초반 씨앤비텍의 주가는 강보합세를 연출하고 있다. 오전 10시15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강보합권인 8250원선에서 거래중이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중인 반면 키움증권과미래에셋증권 창구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도 소폭의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